상담문의

고등학교 2학년에 올라가는 남학생을 둔 엄마입니다.

초등 4학년때 집안의 유전적 요인으로 틱이 발병하여 1년뒤 나아졌다가 중학교 진학할 때 다시 발병하여 전보다는 심하지는 않지만 지금까지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아이가 틱이 있다는 것에 엄마로써 마음이 아파서 다른 스트레스를 안주려고 힘들거나 그런일이 없도록 배려를 해준것이 아이를 너무 나약하게 만든거 같습니다.

거기에 중1부터 코로나로 집에서 수업을 듣다보니 공부를 아예 등한시하여 현재 학력수준도 중1저오 멈춘거같습니다. 고1 올라가서 적응이 어렵다고 그만두겠다고 해서할수없이 작년 7월에 자퇴하고 자신이 흥미있어하는 분야를 가르치는 대안학교에 입학하였는데 요즘 또 여기도 친구도 안맞고 선생님도 별루라고 그만둔다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남들과 부딪히는걸 해결하려하지않고 자꾸 피하려고 하고 스스로 성실성이나 부족한 것드로 인한 원인은 생각안하고 남탓만하고 자꾸 스스로 일을 해결하기보다는 의지하려고만 하고 쉬운 길만 찾으려고 해서 걱정입니다. 자꾸 스마트폰이나 인스타 같은 온라인 상의 친구들과 어울리려고 하고 외모만 신경쓰려하고 해서 심리상담도 받아보구 했는데 별반 달라지는게 없습니다.

우연히 정신 분석상담을 보구 혹시라도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지않을까해서 연락드립니다. 그냥 정상적으로 지금 대안학교만이라도 나와서 검정고시까지라도 합격하면
더 바랄것이 없겠습니다. 반년동안 학교 보내는게 정말 큰일이었거든요.

정신분석 상담이 진행되는 절차와 횟수 비용등이 궁급합니다.
그리고 혹시 26일 월요일에 예약이 가능한면 연차를 내고 아이와 방문드리고자 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더 말씀드리면 이란성 쌍둥이인데 정말 두 아이가 성향이 너무 다릅니다.